여러분의 간절한 바람이 필요한 오늘의 뉴스입니다.개그맨 김철민..폐암 투병..응??이라고코빅 김철민을 생각하면 경기 오산이다.아, 죄송합니다.오늘의 주인공은 또 다른 개 그맨, 김철민 개가수 김철민의 이야기입니다.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 김철민(본명 김철순) 씨. 본업은 개그맨이지만 개그맨 이미지보다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버스킹의 사실상 원조 이미지가 더 강해요.실제로 1980년대 후반부터 마로니에 공원에서 기타 하나만 메고 버스킹 공연을 해왔고, 김형곤의 눈에 띄어 연예계에 정식 입문하게 됩니다.마로니에 공원에서 버스킹 코미디 공연을 할 때는 동료 개그맨 윤효상과함께 했는데 주로 김철민은 기타 연주를 겸한 음악 개그, 윤효상은 버럭 개그를 구사합니다.여러 곳에서 왕성하게 활동해오다 2019년 8월 폐암 말기를 선고받았다.여기서부터 여담으로 나훈아의 유명한 가창 가수 ‘노훈아’.로 알려진 김갑순과는 친형제로, 형 김갑순이 2014년 암으로 돌아가시고 부모님도 암으로 돌아가셨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볼 수 있다.개그맨 김철민, 개가수 김철민. 연예인으로서 대중적 인지도는 거의 없는 듯했으나 암 말기 소식이 알려지면서 구충제 펜벤다졸 복용을 발표하며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펜벤다졸 복용 후 혈액검사가 호전되었다고 발표하여 암환자 및 그 가족들에게 펜벤다졸 복용자의 대표격이자 암 말기 환자들의 희망이 되었으나 최근 검사 결과가 나빠지고 증상 완화 없이 간 수치까지 악화되어 더 이상 펜벤다졸 복용을 하지 않는다. 입장을 제시하겠습니다.결국 갈수록 악화되는 건강에 모든 치료를 중단하고 생애 마지막 여행을 제주도로 향했다.그러나 2020년 크리스마스에 폐 암 투병을 재개하겠다고 알렸다.-손목이 저리고 아프다.MRI을 찍었는데 다행히 경추 5,6번, 얼마 전 수술한 등 측에 큰 암이 발견됐지만 그곳에서 신경을 누르고 지나간 것은 아닌 듯하다.이번 시한 폭탄이다.가슴, 갈비 뼈의 곳 곳에 암이 일고 있다.그래도 이번에는 다행히 근육 문제가 있어서 약을 처방 받아 마시고 있다.-다음 생방송인데 라이브 1곡을 부를 예정이다.컨디션 조절을 많이 한다.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어느 팬들이 병원비를 더하고 쓸 수 있도록 20만원을 보냈다.매일 1만원씩 보내는 팬도 있다.13일째, 지금 13만원을 주셨는데, 금액을 떠나서 정말 감사하고 있다.이번에 병원비가 꽤 걸릴 것 같다.이 전 35일 동안 입원했는데, 2천만원이 나왔다.실제로 지불하는 돈은 300만원 정도였다.미국에서도 달러를 보내기도 했다.감사한다. 감사한다.극복하고 꼭 살아서 보답하다.그런 중 발견한 작은 기사 하나.유·재석이, 조·세. 남·창희 씨가2019년 9월 폐암 투병 중인 김철민씨 병문안을 방문해 병원비를 후원하고 갔다는 기사를 봤다.역시 유느님.갑자기 아무 말 없이 와서 쾌유를 빈다고 봉투를 건네주고 갔는데 너무 많은 금액이 들어있어서 놀랐다는… 정말 고마웠다는 사연이다.그리고 개그맨 박명수도 라디오에서- 내 동료 중에 김철민 씨라는 분이 있어.대학로에서 30년간 열심히 함께한 개그맨이다.- 지금 폐암으로 투병 중인데 방금 라디오를 듣고 있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기운을 내라고 말하고 싶다.- 철민이 형 힘내 잘 될 거야. 환자, 가족 여러분, 용기와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응원을 전한 적이 있어요.컬투와동기 김철민 씨. 21.07.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치료 일정을 공개한 후- 지금 온몸에 퍼져 있는 암세포와 싸우고 있다.너무 아프지만 끝까지 버텨볼게.-나를 위해 기도해주고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여러분 사랑합니다.항상 건강하세요.부디 쾌유를 기원합니다.꼭 이런 기사가 나오고 나쁜 소식이 들리는데 그런 틀에 박힌 기사는 이제 지긋지긋해요.쾌유의 운전사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부디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곁으로 돌아와 주세요.